[전시후기] ‘인형과 나’ – 이은미

1 전시후 소감

갑자기 떠맏게 된 여러가지 일들과 작품 준비로 개인적인 어려움이 많았다. 우선 작품은 전시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형태라 설치하는데도 크게 어려움이 없었고, 관계자 분들과 친구들이 도와준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잘 끝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계획했던 대로 친구들의 작품들이 하나하나 전시장을 채워져 나갈 때 뿌듯했다. 물론 계획이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기에 설치할 때 예상하지 못한 여러가지 트러블들이 있긴했지만, 이렇게 무사히 끝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

 

2 전시중 관객들의 인터렉션중, 본인이 의도치 않았던 행동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나?

사실 내 작품은 여성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의외로 남자분들이 더욱 즐거워 하는 경우가 있어 흥미로웠다. 거울에 내 얼굴이 비췄으면 하는 바람을 얘기해 주신 분도 있고, 화장품을 직접 자기 얼굴에 대보는 남자분도 있었다. 내 의도대로 작품을 이해 하였건, 아니었건 모두 다 나에겐 소중한 반응들이었다.

3 전시 작품설명중 자꾸 반복하며 작품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나?

작품에 대한 인터렉션이 좀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센서가 각도에 의해 달라지는 점 때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못해 차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분도 있었다. 좀 더 반응 영역을 넓게 했다면, 하는 생각이 전시 내내 들어 아쉬웠다.

4 다음버젼을 다시 제작하면 이번에는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의외로 어린 친구들한테 매우 반응이 좋았던 점을 생각하여, 어린이를 위한 좀 더 아기자기한 버젼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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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

  1. 김영희 Says:

    전시 DP를 모범적으로 훌륭히 끝낸 것 같고요, 나도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과 인터렉션하며 즐거워하는 것을 봤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은 유저타겟이 될 것 같군요.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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