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후기_혜초를따라서_김혜지,이슬아

1.전시후 소감

규모도 크고 설치가 중요한 작품이기때문에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틈나는대로 학교 강의실을 빌려 테스트하고 전시장을 방문하며 사전조사를 했지만 전시환경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 많이되었다. 역시나 공간부족상  계획했던 리얼프로젝션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전시장 천장이 높아 앞에서 프로젝션을 했는데도 그림자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또 돌색과 바닥색이 너무 비슷해서 돌이 잘 보이지 않았다. 그 많은 색깔중에 하필 돌색과 바닥색이 똑같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결국 급하게 부직포천을 사다가 바닥에 깔았다. 프로젝터를 설치하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와이어로만 프로젝터를 다는것이 여간 힘든것이 아니였다. 5시간 이상 3m가 넘는 천장에서 집중하고 있는것이 쉬운일이 아니였다. 나름대로 많은 사전준비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전시장에서는 문제의 연속이였다. 전시는 정말 200%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을 느꼈다.

2.전시중 관객들의 인터랙션 , 본인이 의도치 않았던 행동들은 어떤것들이 있었나요?

우리가 가장 걱정했던 문제점은 사람들이 컨텐츠를 보지 않고 징검다리를 건너는데에 집중하면 어쩌나 하는 것 이였다. 물론 아이들은 징겁다리 위를 단순히 뛰어다니는데에 신나하기도 했지만 대체로 컨텐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다. 또 여러사람이 볼 수 있는지(멀티)에도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었다. 이 외에도 컨텐츠를 보기위해 돌위를 왔다갔다 하면서 보기보다는 한발로만 돌들을 밟으며 감상하는 사람도 꽤 있었다. 간혹 앉아서 손으로 돌을 누르며 감상하는 사람까지 보았다. 정말 예상치 못한 행동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3.전시 작품설명을 자주 하면서 작품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나요?

우리 작품은 주로 컨텐츠 에대한 설명이 주가 되었다. 설명을 하다보니 밟았을때 어떤 이펙트(폭파장면등)가 있는 부분에서 사람들이 보다 관심을 가지고 설명을 듣는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팩트를 활용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끈 후 정보를 보여준다면 보다 전달력을 높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4.다음 버전을 다시 제작하게 된다면 이번에는 어떠하게 구현 생각인가요?

보다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다면 정보의 전달력을 높힐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또 우리가 가장 넓은 공간을 배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젝션에 한계가 있어 원하는만큼 크게 프로젝션 되지 못한점이 아쉬웠다. 좁은 공간에서도 크게 프로젝션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거울등 다른 방법에대한 연구를 통해 업데이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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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전시후기_혜초를따라서_김혜지,이슬아”

  1. 김영희 Says:

    돌색과 바닥 카펫색이 같았다니…! 많이 당황스러웠겠군요. 많이 노력한 만큼 콘텐츠가 있는 보기 드문 설치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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